[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팝스타 비욘세의 여섯 번째 정규 앨범 'LEMONADE'가 빌보드 앨범차트 1위를 기록, 1집부터 6집 모두 1위를 섭렵하며 빌보드 차트 역사를 새로 썼다.
24일 TIDAL(타이달)에서 선행 발매된 비욘세의 새 앨범 'LEMONADE'는 이번 주 빌보드 차트에 첫 등장과 함께 1위를 기록, 비욘세는 첫 앨범부터 6장의 모든 앨범을 빌보드 앨범 차트 1위에 등극한 '최초의 아티스트'로 기록됐다.
스트리밍 서비스 등 재생 횟수, 곡 단위의 다운로드까지 포함하면 총합 65만 3000장 상당의 판매량으로 추산되며, 이 결과를 통해 최신 빌보드 차트에서 첫 등장 1위를 기록 했다. 이 숫자는 2016년 발매된 작품을 통틀어 현재까지 1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이에 대항하는 아티스트는 전무하다.
특히 데뷔 앨범 'DANGEROUSLY IN LOVE'로부터 시작해서 이번 'LEMONADE'까지, 6장의 정규 앨범을 빌보드 차트 1위로 데뷔시킨 기록은 남녀 아티스트를 막론하고 비욘세가 최초다.
한편 한국의 디지털 음원 발매는 5일 정오 12시를 기점으로 서비스 가능한 음원 사이트에 한해서 진행될 예정이며, 새 앨범은 CD+DVD의 형태로 13일 금요일부터 국내 전국 음반 매장에서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