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배우 이종석과 한효주가 출연하는 MBC 새 수목드라마 'W'가 주연 캐스팅과 편성을 확정지었다.
4일 'W' 측은 "독특한 발상과 상상력으로 팬덤을 구축하고 있는 송재정 작가의 극본이 정대윤 PD의 재기 발랄한 연출과 만나 큰 시너지를 낼 예정"이라면서 "자타공인 연기력 갑의 두 배우 이종석과 한효주가 캐스팅 돼 극중 캐릭터를 살아 숨 쉬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종석은 주인공 강철 역으로, 한효주는 오연주 역으로 캐스팅됐다. 이종석이 맡은 극중 강철은 전직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이며 벤처사업으로 청년재벌이 된 냉철한 천재. 한효주가 맡은 오연주는 머리보다 몸이 먼저 앞서는, 활달하고 정 많은 종합병원 흉부외과 레지던트 2년차다.
W'는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 '인현왕후의 남자' 등을 집필한 송재정 작가의 독특한 상상력에 '그녀는 예뻤다'를 연출한 정대윤 PD의 스타일리시한 연출력이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각각 약 1년 반, 6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W'에서 만나는 이종석, 한효주가 보여줄 케미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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