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교육부는 당초 지난달 29일 발표 예정이었던 프라임 사업(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 (PRogram for Industrial needs- Matched Education·PRIME) 선정 결과를 3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프라임 사업은 대학 졸업자가 과잉 공급되는 인문·사회·예체능 계열 정원을 공학계열로 이동시키는 대학에 정부가 3년간 최대 6000억원을 지원하는 대학 정원 조정 사업이다. 즉 인문계열 정원을 줄이고, 공학계열 정원을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앞서 지난 3월31일 대학가의 논란 끝에 총 72개 대학이 프라임 사업 신청을 완료한 가운데 이날 총 19개 선정 대학이 가려질 전망이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신청 대학들을 대상으로 서면평가(1단계)를 거친 뒤 지난 4월18일~22일까지 대면평가(2단계)를 실시해 선정 대학을 추린 것으로 전해졌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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