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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피오봉사단 3기 발족, 창포 심으며 첫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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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교육 받고 자연하천 정화에 참여
하림 피오봉사단 3기 발족, 창포 심으며 첫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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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하림이 환경보호를 실천할 가족봉사단 '피오봉사단 3기' 발대식을 열고 첫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하림 정읍 공장에서는 하림 임직원과 소비자 가족들로 구성된 '피오봉사단 3기' 발대식이 열렸다. 발대식에는 초등학생 자녀를 포함한 소비자 가족과 하림 임직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 후에는 하림 정읍 공장 내부를 견학하고 정읍천에서 첫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하림 정읍 공장은 국내 최초로 유럽식 동물복지 시스템을 도입한 선진화된 생산 공정으로 유명하다. 피오봉사단은 공장 직원들의 환영을 받으며 생산 시설을 돌아보고 닭고기가 식탁에 올려지기까지의 과정을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공장 견학을 마친 뒤에는 정읍 시내를 흐르는 자연하천 정읍천에서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들로 구성된 피오봉사단은 사단법인 자연보호중앙연맹 정읍시협의회 교육 강사들로부터 생태 교육을 받고 수질정화 식물인 창포 식재 작업에 참여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하림 피오봉사단 고보경씨는 "매번 주말이면 아이들과 무엇을 할까 고민에 빠지곤 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갑갑한 도심에서 벗어나 아이들과 창포 심기 등 환경 보호 활동을 체험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피오봉사단 단장을 맡고 있는 이문용 대표는 "올해로 3기를 맞은 피오봉사단은 직원과 소비자 가족이 함께 자연 보호활동을 꾸준히 펼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동물복지 확산과 생태계 보존을 위한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림의 가족봉사단 피오봉사단 3기는 앞으로 7개월 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야생동물 및 자연 보호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이웃을 향한 나눔 정신을 실천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다양한 동물사랑 및 자연보호 캠페인을 펼치며 '환경 지킴이'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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