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에 따르면 제주도시가스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일대 약 3만가구에 대해 도시가스 수급을 책임지는 중요 시설이다. 현재 건설중인 2기의 천연가스 저장탱크와 배관 공사가 완료되면, 2019년부터 제주도 전역의 도시가스 공급을 책임질 예정이다.
또한 해빙기를 맞이하여 서민생활과 밀접한 도시가스 공급시설, 배관 안전관리 및 소방서·지자체 등 비상대응 체계 등을 집중 점검했다.
우 차관은 "섬이라는 지역특성을 감안하여, 도시가스, LPG 등 가스시설 안전관리 대책을 강구하고, 제주시 애월읍에 건설중인 천연가스 저장탱크가 해안가에 위치하는 만큼 지진이나 해일에 대비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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