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100억 규모 남성 라이프스타일 페어 진행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 백화점들이 봄 정기 세일 이후 대형 할인전을 기획해 소비 불씨를 지속한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오는 26일까지 9층 행사장에서 ‘롯데 슈퍼 슈즈 쇼’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기간동안 나이키, 아디다스, 탠디, 소다, 탐스 등 총 1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트레킹화, 골프화, 수제화, 구두 등의 슈즈 전 카테고리 상품을 판매한다.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광명점은 오는 27일까지 1층 행사장에서 ‘슈퍼 슈즈 박람회’를 진행한다. 기간동안 소다, 뉴발란스, 스케쳐스 등 7개 브랜드가 참여해 50~70% 할인판매한다.
한편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등 7개 점포에서는 당일 행사장에서 20만 · 40만원 구매시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각 홍보부스에서는 고객들에게 브랜드별 강점을 선보이기 위한 이색 체험존도 운영한다. 엠비오 홍보부스에서는 활동성을 강조하기 위해 정장을 입고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스케이트보드 체험존'을, 갤럭시 홍보부스에서는 맞춤 양복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다. 행사장 한켠에는 '브류웍스 카페' 홍보부스를 설치해 최근 홍대, 경리단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니트로(질소) 커피도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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