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현대차그룹이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톱 탤런트 포럼'을 개최해 해외에서 유학 또는 근무 중인 이공계 석·박사학위 취득 및 예정자와 경력사원을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포럼 지원자는 세션별 주요 기술 중 자신의 전공과 가장 잘 일치하는 분야를 선택해 자신만의 로드맵을 제시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해외대학 이공계 석·박사 학위 취득 및 예정자 혹은 관련 경력 보유자다. 세션별 최우수 발표자에게 3000달러의 상금을 지급하고 우수 발표자들에게는 연구장학생 선발 기회와 현대차그룹 입사 자격을 부여한다.
이번 포럼은 지원자뿐만 아니라 각 사 임직원도 패널로 참가해 연구현황 및 미래기술 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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