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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은행·금융株 매기 쏠려 2%대 급락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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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20일 중국 증시가 은행주와 금융주에 대한 매기가 쏠리면서 급락세로 반전했다.

이날 중국 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2.55%(77.51포인트) 하락한 2965.31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순식간에 3000선을 내주면서 7주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상하이종합지수 3000선이 붕괴된 것은 지난 8일 이후 처음이다.
선전종합지수는 3.40%(66.50포인트) 내린 1891.70을 기록했다.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는 142.42포인트나 빠지면서 3개월 만에 최저치로 추락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최근 중국 증시가 강한 반등세를 보인 데 따른 차익 실현 욕구가 있었던 데다 잇따라 선방한 경제 지표로 인해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 기대감이 약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홍콩 소재 중신국제금융의 제프 라우 트레이더는 "갑자기 은행주와 금융주에 대한 매도 주문이 쏟아졌다"며 "일부는 차익 실현을 위한 것으로 보이나 정확히 어떤 이유에서 매물이 쏟아진 것인지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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