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전문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를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독일 다임러 본사에서 시작된 모바일키즈는 독일을 포함한 전 세계 13개국에서 160여만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온 글로벌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4년 처음 국내에 소개된 후 지난해까지 220곳 사회복지기관과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 4500명에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체험교육을 제공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향후 지속적으로 실시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교통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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