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터스는 KB금융이 육성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들은 KB금융 서울 명동 별관에 위치한 연구 공간에 입주해 기술 상용화와 제휴 사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게 된다.
펀디드는 지난 1월부터 P2P대출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정교한 신용평가 체계를 구축하고 대출 채권 부도 시에도 투자자 손실을 최소화하는 투자원금보호서비스로 기존 P2P대출업체와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KB그룹 계열사와는 중금리 대출 시장에서 협업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건강한 핀테크 생태계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역량 있는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지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며 "핀테크 스타트업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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