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KT DS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음성인식 솔루션 '씽크 투 텍스트(TTT)'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TTT 솔루션은 고객의 전화를 응대하는 콜센터에 최적화됐다. 기본 기능은 ▲고객의 문의 유형과 트렌드 분석 ▲자동상담 요약 ▲상담 자동분류 등이다.
금융권 특화 기능으로 전화상담을 통한 상품 판매 시 불완전판매 감지, 상담 중 고객의 개인정보 삭제 등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상담원이 고객과의 상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보고서 자동 생성 및 발송 기능도 탑재됐다.
솔루션 설치는 기존 녹취 장비에 연결 후, 콜센터별 맞춤형 기계학습을 거쳐 손쉽게 할 수 있다.
김기철 KT DS 대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음성 분석으로, 고객의 니즈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며 "24시간 사용이 가능하단 점에서 운영 효율까지 높일 수 있어, 고객과 상담사 모두의 만족도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솔루션 관련 상세 문의 및 구입 상담은 KT DS 대표번호(070-4168-2900)를 통해 가능하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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