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낮 기온이 영상 10도 이상 올라가는 등 전국적으로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이고 있다. 본격적인 나들이 시즌을 맞이한 만큼 몸매와 외모 관리에 신경 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실제로 한 온라인 오픈 마켓에 따르면, 봄철에는 헬스용품부터 자전거, 골프용품, 다이어트 용품의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몸매 외에도 피부관리 역시 봄철 빼놓을 수 없는 뷰티관리 중 하나다. 봄에는 건조한 날씨와 자외선으로 피부의 유분과 수분의 균형이 깨지기 쉬운데, 수분이 부족하면 각질이 발생하기 쉬워 피부트러블을 유발한다. 또한 피부탄력을 떨어뜨리고, 피부색을 칙칙하게 하는 색소질환이 발생하기 쉬워 피부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이 시기에는 햇볕에 노출되는 시간이 늘기 때문에 자외선을 차단하는 대비가 필요하다. 햇볕에 노출된 피부는 주름과 더불어 색소침착, 색소성질환 등의 광노화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나들이 할 때는 2~3시간에 한번씩 차단제를 도포하는 것을 권장한다.
일산 화정 메디에스클리닉 박광우 원장(전문의)은 "주름 개선은 써마지 고주파, 듀플렉스 RF고주파, 젠틀야그의 레이저 시술과 보톡스, 필러시술로 개선할 수 있다"며 "주름의 원인이 되는 진피층의 콜라겐과 탄력섬유인 엘라스틴을 생성시켜 피부탄력과 리프팅 효과를 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원장은 "색소침착이 고민이라면 아꼴레이드, 맥스지, 레가토 등의 색소치료에 효과적인 레이저와 함께 피부톤을 맑게 해주는 토닝 치료를 병행해 피부 컨디션을 높이는 방법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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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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