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광주광역시는 지난 16일부터 3일간 김대중센터에서 개최한 국제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 ‘SWEET 2016(Solar, Wind & Earth Energy Trade Fair 2016)’에서 13건의 수출 MOU를 체결하고 총 2억2500만불 규모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코트라 광주전남지원단과 실적 위주의 해외바이어 타깃 국가 설정·유치로 광주기업으로 ‘이엘티’가 에티오피아의 ‘라이데코’사와 총 250만불의 ESS 태양광발전시스템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에너지 세이빙 모바일 하우스’로 전시회에서 해외바이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은 ‘이솔테크’는 싱가포르의 ‘굿힐 엔터프라이즈’와 150만불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등 3일 간 467건의 수출상담을 통해 광주지역이 신재생에너지산업의 메카임을 증명했다.
SWEET에 꾸준히 참가해온 한 업체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규모와 실적, 내용면에서도 역대 최고인 것 같다”며 “내년 행사도 기대가 되고 꼭 참가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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