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농구 전주 KCC 이지스가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를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잡고 기선 제압했다.
KCC는 19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 홈경기에서 오리온을 82-76으로 이겼다.
KCC는 1차전을 가져가며 통합 우승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역대 챔피언결정전 열아홉 번 중 1차전을 가져간 팀이 열네 번으로 가장 많았다. KCC는 구단 역대 챔피언결전에서 1차전을 두 번 이겨 모두 챔피언까지 올랐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