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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중고차시장 소형차 잘 팔렸다

최종수정 2016.03.06 12:22 기사입력 2016.03.06 12:22

그래픽

"아반떼MD 22%·뉴SM3 20% 증가세"
"그랜저HG -6%, 제네시스 -14% 감소"
"사랑방 카 1~2월 중고차 거래량 분석 결과"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새해 들어 광주지역 중고차 시장에서 소형차들이 기지개를 펴고 있다.

 

광주지역 중고차 전문 사이트 사랑방 카(car.sarangbang.com)가 올 1~2월 광주지역 중고차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경차와 준중형 차종 거래가 증가한 반면, 중형~대형 차종의 거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반떼MD의 올 1~2월 거래량은 307대로 전년 동기 대비(263대)보다 17% 증가하며 새롭게 1위로 등극한 것을 비롯해 YF소나타도 전년 동기(220대)보다 22% 늘어난 269대를 기록했다. 올뉴모닝은 전년 동기(191대)보다 22% 증가한 233대, 뉴SM3는 전년 동기(146대)보다 20% 증가한 175대를 기록했다. 이밖에 소형 SUV인 뉴스포티지도 전년 동기(94대)보다 37% 증가한 129대, 투싼IX는 전년 동기(90대) 보다 39% 증가한 125대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반면 중형~대형 차종의 거래량은 전년 동기보다 감소했다. 그랜저 HG의 1~2월 거래량은 279대로 거래량 2위에 오르면서 여전한 인기를 보였으나, 전년 동기(296대)보다는 6% 감소했다 . K7은 전년 동기(151대)보다 3% 감소한 147대, 제네시스는 전년 동기(139대)보다 14% 감소한 120대를 기록했다. K5는 전년 동기(181대)보다 3% 소폭 상승한 187대를 기록했다.

사랑방카 신현철 팀장은 “기아 K7 등 신 모델이 돌풍을 일으키면서 중대형~대형 차종 라인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며 “기존 소형대 차종 오너들이 신차 출시에 차종을 업그레이드하면서 그만큼 중고차시장에 신규매물이 유입되면서 가격대가 저렴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비수기인 2월, 중고차 거래량은 4623대로 전년 동기(3851대)보다 약 22%가량 늘어났다. 이는 올 1월까지만 예고되었던 개별소비세 혜택이 2월 초 6개월 추가 연장이 확대되면서 새차를 구매하는 비율이 늘어남에 따라 중고차시장에 신규 매물이 유입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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