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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필리버스터, 테러방지법 못 바꿔도 의미있어…정치비판 이어가달라"

최종수정 2016.03.02 09:41 기사입력 2016.03.0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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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의원. 사진=국회방송 캡처

심상정 의원. 사진=국회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노연경 인턴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필리버스터 38번째 주자로 토론을 마쳤다.

심 대표는 2일 새벽 정진후 정의당 원내대표에 이어 국회 본회의장 단상에 섰다. 심 대표의 토론이 끝나면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마지막으로 8박 9일의 대장정이 끝난다.

이날 심 대표는 "필리버스터가 비록 테러방지법안을 한 점, 한 획도 바꾸지 못 한다 해도 무의미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너무나 소중한 재발견이 있었다"며 "필리버스터가 우리 민주주의를 한발 짝 더 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거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필리버스터 중단을 향해 쏟아진 비난 여론에 대해 "모처럼 정치에서 희망을 보았던 국민여러분께서 너무 상심하지 않으셨으면 한다"며 "깊은 배신감과 무력감에 정치에서 관심을 거두지 말아주셨으면 한다. 비판도 이어가고, 실패한 정책을 더 나쁜 정책으로 돌려막는 정부의 행태를 똑똑히 기억해 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노연경 인턴기자 dusrud110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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