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시 위미항 인근에 들어서는 '코업시티호텔 하버뷰' 홍보관을 찾은 투자자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홍보관은 서울시 구로구 새말로 97 테크노마트 3층(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 2,3번 출구)에 마련돼 있다.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수익형 부동산 투자의 성패는 얼마나 실력 있고 안정적인 노하우를 갖춘 운영사가 관리하느냐 여부입니다. 입지와 주변 개발 호재 등도 중요하겠지만 소비자들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상품의 가치가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분양형호텔 투자를 고민하는 투자자들에게 부동산 전문가들이 빼놓지 않고 하는 조언이다. 개별분양 후 임대 운영·관리 수익을 분배받는 분양형호텔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하지만 준공 후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얻기 위해선 호텔의 운영·관리를 맡는 회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제주 '코업시티호텔 하버뷰'는 이런 투자자들의 심리를 파고든 프로젝트다.
사업지 인근 위미항은 해양수산부의 '어촌 마리나역' 개발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300여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개발 후광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코업시티호텔 하버뷰' 숙박룸은 코지룸(COZY ROOM), 스파룸(SPA ROOM), 레지던스(RESIDENCE), 스탠다드(STANDARD) 등 총 4가지로 구성된다. 스파룸은 욕실에 스파 기능이 강화된 욕조가 설치된다. 레지던스룸은 취사가 가능하다. 또 모든 객실에 발코니(테라스)를 설치해 한라산과 바다 조망을 즐길 수 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