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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신, 中 대형 제약사에 530억 규모 기술 수출

최종수정 2016.02.16 09:51 기사입력 2016.02.1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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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팍스넷 배요한 기자] 제넥신이 중국 대형 제약사와 530억원 규모 치료제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제넥신은 중국 제약사 Shanghai Fosun Pharmaceuticals의 자회사인 Shanghai ChemoWanbang Biopharma에 자체개발 중인 빈혈 치료제(GX-E2)의 중국판권을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초기 계약금을 포함한 총 계약규모는 약 530억원($44.5M)이며 시판 시, 치료제 판매에 대한 로열티는 추가로 발생할 예정이다.
Fosun Pharmaceuticals는 중국 최대 민영기업인 Fosun Group의 자회사다. 중국 전역에 의약품 개발, 제조, 유통, 진단기기 및 헬스케어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14년 한 해 약 120억 위안(약 2조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이전되는 GX-E2(EPO-hyFc)는 만성 신장질환 환자의 투석 및 화학요법에 의한 빈혈을 치료하는 지속형 치료제다. GX-E2는 빈혈 환자의 낮은 헤모글로빈 수치를 정상화시켜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

제넥신의 경한수 대표이사는 “Fosun 그룹의 자회사인 ChemoWanbang과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굉장히 기쁘다”며 “GX-E2의 기술력과 ChemoWanbang의 개발 및 상용화 능력을 통해 우수한 EPO 치료제를 공급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현재 GX-E2는 2014년 보건복지부의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으로 선정되어 제넥신과 녹십자 공동으로 국내 임상 2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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