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지난해 과테말라 승용차시장에서 현대차는 2115대, 기아차는 1800대를 각각 판매해 도요타(1229대)를 제치고 1,2위에 올랐다. 닛산(519대), 마쯔다(420대)가 4,5위를 기록했다.
시장점유율로는 도요타가 전년대비 3%상승한 23.15%를 기록했으며 기아차(11.52%)와 현대차(10.75%)는 각각 전년대비 0.76%, 7% 상승했다. 마쯔다(8.19%)와 닛산(6.04%)이 4,5위로 뒤를 이었다. 이어 미쓰비시(5.12%), 이스즈(4.50%), 쉐보레(3.415), 혼다(3.39%), 폭스바겐(3.36%) 등이 6∼10위를 형성했다.
과테말라 자동차 판매량은 2008년 금융위기 이전 2006년(3만8000대), 2007년(3만7000대)수준에는 못 미치지만 2014년과 2015년 각각 전년대비 12.09%, 8.07% 증가하면서 신장하고 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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