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순창군, 국민먹거리 떡볶이’프리미엄 소스개발 추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순창군이 12일 떡볶이 등 분식전문업체인 (주)아딸과 사람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프리미엄 소스제품 개발과 상품화에 나선다.

순창군이 12일 떡볶이 등 분식전문업체인 (주)아딸과 사람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프리미엄 소스제품 개발과 상품화에 나선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12일 순창군과 (주)아딸과 사람들 프리미엄 소스개발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창군이 12일 떡볶이 등 분식전문업체인 (주)아딸과 사람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프리미엄 소스제품 개발과 상품화에 나선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순창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황숙주 군수와 (주)아딸과 사람들 이현경 대표, 아딸요리 연구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순창군은 떡볶이소스 등 공동연구개발에 참여하며 인력, 기술 등을 지원한다. 특히 대표소스인 떡볶이 소스 등에 미생물과 발효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개념의 프리미엄 소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시제품의 제품화 및 안전한 농특산물 공급에도 노력한다.

(주)아딸과 사람들은 전국의 매장에서 공동개발제품을 활용하며 순창지역 브랜드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공동개발제품 생산에 순창지역 농특산물을 적극 활용하며 순창지역 내 생산시설 구축에도 노력하게 된다.
군은 (주)아딸과 사람들이 국내 대표적 분식관련 기업이고 특히 고추를 많이 사용하는 국민 먹거리인 떡볶이를 대표 메뉴로 하는 기업이기 때문에 고추를 활용한 소스개발에 적격인 것으로 판단했다. 또 지역브랜드를 활용한 소스개발과 사용으로 지역홍보와 농산물 판매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황숙주 군수는 업무 협약식에서 “이번 업무협약은 순창의 미래먹거리 산업인 소스산업 브랜드를 선점하고 소스산업 육성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향후 장류를 기반으로 한 킬러소스 개발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딸과 사람들 이현경 대표도 “길거리에서 태어난 우리의 맛인 떡볶이가 요즘엔 요리가 되었다”며 “가장 세계화 할 수 있는 요리인 만큼 순창군과 협력해 새로운 소스개발과 함께 해외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주)아딸과사람들은 떡볶이, 튀김 등을 주력상품으로 전국에 프랜차이즈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분식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이다.

이현경 대표는 1972년부터 아버지 故 이영석씨가 운영하던 떡볶이 튀김집을 프랜차이즈화 하는데 성공해 이현경의 아딸요리연구소를 운영하며 고추장 등 우리 전통소스를 현대화 ·국제화 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