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찬주)은 관내 중학생 2학년으로 구성된 세계시민교육동아리 학생 및 지도교사, 교육청 관계자 등 20여명이 지난 1월 25일부터 6박 7일 동안 중국 청도 해양대학교에서 어학연수, 프로젝트 중심활동으로 국외체험학습을 실시했다.
"2016. 곡성세계시민교육동아리 중국 국외활동"
"중국의 교육, 역사, 문화 이해 및 체험을 통한 글로벌 리더의 인성 함양 "
"프로젝트 중심 활동으로 중국을 이해 "
세계시민교육동아리는 관내 중학교 1·2학년으로 구성되어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곡성의 자연환경, 문화, 학교생활을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도 소개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영어와 중국어 등 외국어 의사소통능력을 배양하여 국외 활동을 준비한 곡성인재육성을 위한 동아리이다.
이번 국외 활동에서는 중국에 대한 전체적인 개황과 경제, 문화 등 중국에 대한 이해와 곡성의 자연환경, 문화, 학교를 알리는 활동을 했다.
중국의 전통시장과 마트에서 물건을 직접 구입하고, 서점과 문화 유적지를 탐방하며 인증샷 찍기 등 단순한 관광이 아닌 직접 체험하고 해결하는 프로젝트 활동을 했다.
또한 주청도총영사관을 방문하여 영사관의 역할 및 기능, 외교관이 될 수 있는 방법 등을 안내받았고 총영사는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에서 학생들이 올바른 진로를 선택하고 미래에 더욱 큰 꿈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해주었다. 또한 포스코를 탐방하여 우리 기업의 위상과 자존감을 느꼈다.
또한 옥과중 한 선생님은 “사전 문화, 언어교육을 통해 준비된 학생들이어서 더욱더 즐거워하며 만족도가 높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박찬주 곡성교육장은 "이번 세계시민교육동아리 국외활동을 통한 학생들의 긍정적인 성장을 반기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참신한 국외활동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관내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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