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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취약계층 주택에너지지원사업 2배 늘린다…2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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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지사가 햇살하우징 사업을 위해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뒤 서명하고 있다.

남경필 경기지사가 햇살하우징 사업을 위해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뒤 서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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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취약계층 주택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인 '햇살하우징' 사업대상을 지난해 109호에서 올해 200호로 2배가량 확대한다.

햇살하우징 사업은 취약계층 주택의 오래된 보일러, 단열 효율이 낮은 창호를 교체하고, LED 조명을 설치하는 등 주택의 에너지효율을 향상시키는 주거복지 사업이다.
도내 취약계층에게 햇살의 따사로움과 희망을 제시한다는 의미에서 햇살하우징으로 이름 붙여졌다. 경기도는 2013년 85호를 시작으로 지난해 취약계층 주택 109호를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했다.

경기도는 올해 도내 31개 시ㆍ군으로부터 추천받은 주택 224호를 대상으로 2월 중순부터 3월말까지 현지조사를 실시한다. 이어 에너지효율 및 실내공기질 진단을 병행해 대상 주택 200호를 선정한 뒤 6월부터 공사에 들어간다.

경기도는 올해 자체 사업비 5억원, 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의 에너지 진단 비용 1200만원, 경기도시공사 1억원 등 총 6억2000만원으로 햇살하우징 사업 대상 가구의 실태조사와 공사 시행ㆍ관리ㆍ감독을 추진한다.
햇살하우징 지원 대상은 주거급여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차상위 계층이다. 햇살하우징 수혜를 원하는 가구는 각 시ㆍ군 주택부서로 신청하면 실사 등을 거쳐 대상자로 선정된다. 내년도 사업대상지 신청 접수는 오는 6~7월 실시된다.

김철중 도 주택정책과장은 "햇살하우징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안식처와 포근함을 선사할 수 있도록 사업 수혜대상자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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