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가천대 과학영재교육원이 2016년도 신입생을 뽑는다. 대상은 인천광역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가천대 과학영재교육원은 미래창조과학부, 한국과학창의재단 지정 교육원이다.
모집분야는 중등 심화과정 '융합생명과학' 분야 15명 내외다. 또 중등 사사과정인 '키토산 기반의 금나노입자 수송체 제조 및 약물 전달 가능성 연구'와 '줄기세포를 이용한 조직 재생' 분야도 각 3~5명 선발한다.
중등 사사과정은 2016년 3월 기준 인천 소재 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중등 심화과정과 같은 조건을 갖춰야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3월7일부터 12일까지며 1차 서류심사(모집정원의 2~3배수 내외)와 2차 면접을 거쳐 3월23일 최종 교육대상자를 선정, 발표한다.
박찬웅 가천대 과학영재교육원 원장은 "융합생명과학을 비롯한 의과학 교육을 통해서 익힌 기초과학은 의학분야 및 첨단과학을 이해하고 응용하는데 반드시 필요하며 새로운 것에 도전할 수 있는 경험과 창의성을 쌓는 기회가 된다"며 "과학영재들이 각 과정에 도전해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융합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가천대 과학영재교육원 홈페이지(http://isay.gachon.ac.kr)나 전화(031-750-6900, 5632)로 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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