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스티븐 톰슨(32·미국)이 전 UFC 챔피언 조니 헨드릭스(32·미국)를 KO로 쓰러뜨렸다.
톰슨은 7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그랜드가든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나이트 대회 메인이벤트 웰터급 경기에서 헨드릭스를 1라운드 3분31초만에 KO로 제압했다. 6연승과 함께 웰터급 랭킹 2위인 헨드릭스를 잡으며 강력한 차기 도전자로 부상했다. 통산 전적은 12승1패. 반면 헨드릭스는 생애 첫 KO패로 자존심을 구겼다.
앞서 열린 헤비급 매치에서는 베테랑 로이 넬슨(39·미국)이 엘리트 레슬러 출신의 재러드 로숄트(29·미국)에게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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