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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형님 신형 K7 타고 고향집와서 한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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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K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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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직장인 윤종수(가명ㆍ남)씨. 명절 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시골 고향집에 내려오자 70대 부모님들이 밝게 맞아줬다. 미리 도착해 있던 막내 동생 부부들도 오랜 만에 본 터라 매우 반가워했다. 그러던 순간 평소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동생 부인이 아내에게 물었다. "어머, 새로 나온 K7이네요, 차 바꾸신거예요? 큰형님 부러워요". 아내는 "응, 차를 바꿀 때가 되서"라며 무심한 듯 답했다. 무표정했다. 그러나 윤 씨만은 알아챘다. 부러워하는 제수씨를 보면서 티안나게 표정을 감추려는 아내의 모습이 눈에 보였다.

준대형 세단 신형 K7는 기아자동차가 7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준대형 세단이다. 지난달 26일 출시 이후 지난 1일까지 1만대가 판매될 만큼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외관 디자인은 세련된 헤드램프와 중후한 인탈리오 라디에이트 그릴 등으로 설계됐다. 퀼팅 나파 가죽 시트, 양문형 콘솔 암레스트, 동급 최초로 크렐 사운드 시스템 등 내부디자인과 장치도 고급스럽다.

독자개발한 전륜 8단 자동변속기, 히티드 스티어링 휠, 헤드업 디스플레이, 차선이탈 경보시스템 등은 주행성능 향상과 안전성면에서 품격을 보여준다.

정부 공동고시 신연비 기준 복합연비 10.0km/ℓ(18인치 타이어 기준)를 기록했다. 고배기량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3.0 가솔린 모델(구연비 기준 10.4km/ℓ)과 동일한 연비다.
"여보, 얼른 일어나요 집에 늦겠어요". 윤씨는 깜짝 놀라 침대에서 일어났다. '꿈'이었다. 오전 9시. 고향집에 가려면 서둘러 출발해야 한다. 윤씨는 웃었다. 그는 10년째 구형 중형차를 운전하고 있다. 바꿀 때가 됐다. 그리고 다짐했다. 올 추석명절에는 꿈이 현실이 될 것이라고.

기아차는 이달 29일까지 신형 K7 드라이빙 이벤트를 진행한다. 영업점이나 드라이빙센터에서 시승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시승 후 인증사진과 시승소감 등을 문자로 남기면 경품도 제공한다. 지난 1일부터 19일 출고 고객(개인ㆍ개인사업자에 한해)에는 설 귀향비 20만원도 지원한다.

신형 K7 보유 여성 고객(출고일 2월1일~5월 4일)에는 '레이디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 출고일 기준 100일 이내 기아 레드멤버스(red.kia.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문 엔지니어의 차량 예방 점검 서비스, 응급 조치 요령, 사용법, 차량점검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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