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법안은 과거 '이란 제재법'을 본뜬 것으로, 북한과 거래는 중국 기업들이 주요 표적이 될 전망이다. 미국은 이란 경제제재 당시에도 이란과 거래하는 제 3국 금융기관이나 기업에 대해 미국을 상대로 경제활동을 하지 못하도록 조치한 바 있다.
법안은 이달 내 마련될 전망이다. 이 법이 시행되면 북한과 거래하는 중국 기업들이 타격을 받게 되어 미·중 관계를 악화시킬 가능성도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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