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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3사, 케이블TV에 VOD 재공급…협상 기일 15일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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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만에 지상파 3사, VOD 재공급
협상 기일 15일 연장
개별 SO 재송신 대가 문제 이견 커 협상 어려워


SO협의회가 1월 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지상파VOD 중단 대응을 위한 비상 총회를 열고 있다.

SO협의회가 1월 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지상파VOD 중단 대응을 위한 비상 총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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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가 케이블TV에 주문형비디오(VOD)를 다시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일 케이블TV에 VOD 공급을 중단한 지 4일 만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지상파 3사는 이날 오후 6시부로 케이블 TV에 VOD공급을 재개했다. 이와 함께 지상파 방송국과 케이블 TV는 VOD 공급 협상 기일을 15일(영업일 기준)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케이블 TV가 오는 12일 부로 MBC의 광고 송출을 금지하기로 한 결정도 철회됐다.

앞서 지상파 3사는 케이블방송사와 VOD 공급 대가 협상을 벌이다 결렬되면서 지난 1일 오후 6시부터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했다. 여기에 맞서 케이블TV는 오는 12일부터 MBC 방송 광고 송출을 중단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실시간 방송 재송신 대가와 관련해 지상파방송사과 법정 소송중인 아름방송 등 10개 개별 케이블 업체(SO)들에게는 VOD 콘텐츠를 주지 않겠다는 점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들 10개 개별 SO들은 지상파 방송사들이 요구하고 있는 실시간 지상파방송 재송신 대가(가입자당 280원)를 내지 않아 지상파방송사들과 법정 소송을 벌이고 있다.

케이블업계에서는 10개 개별 SO에 VOD 공급을 중단하라는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지상파 3사와 개별 협상을 진행한 씨앤앰은 지난 1일부터 정상적으로 VOD를 공급받고 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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