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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목표는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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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 사는 직장인 김씨(28세, 여)는 겨울철만 되면 도돌이표처럼 다시 돌아오는 체중으로 걱정이다. 평소 등산이나 조깅 등을 즐기는 김씨는 겨울철 추워진 기온 탓에 줄어든 활동량 탓인지, 여름까지 줄었던 체중이 겨울에 다시 증가하기를 몇 년째 반복하고 있다.

위와 같은 고민은 김씨에게만 있는 것은 아니다. 많은 여성들이 겨울철에만 유독 증가하는 체중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겨울에는 추운 날씨로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탓에 에너지 소모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또한 겨울은 똑같은 양의 음식을 섭취해도 체온 보호를 위해 영양소가 지방으로 축적될 가능성이 높은 시기로 이 시기에 어떻게 관리를 하느냐에 따라 올 한해 체중관리의 승패가 달려있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떤 방법이 효과적일까?

◆ 준비운동부터 철저히 = 겨울철 추운 날씨로 근육이 수축되고 유연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다른 시기보다 준비 운동 및 마무리 운동을 철저히 해야 운동의 효율이 높아질 수 있다. 운동 시 스트레칭 및 가볍게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부터 워밍업을 하고, 실외에서 운동을 할 경우 실내에서 충분히 스트레칭을 한 후 외출 해야 한다.

◆ 운동은 가급적 낮에 = 운동시간은 새벽이나 늦은 밤처럼 추운 시간보다 상대적으로 기온이 높은 낮 시간에 하는 것이 좋다. 날씨가 추울 경우 혈관수축으로 몸에 무리가 올 수 있으므로 자신의 건강을 충분히 확인한 후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 잘 빠지지 않는 부위는 운동과 카복시테라피를 병행 = 날씨가 추워질수록 복부나 허벅지와 같은 부위에 쉽게 지방이 축적되는데, 이 부위의 지방은 운동으로 쉽게 빠지지 않는다. 이럴 경우 카복시테라피를 병행한다면 훨씬 효과적으로 지방을 뺄 수 있다.

카복시테라피는 군살이 많은 부위에 인체에 무해한 CO2 가스를 주입하여 지방 세포를 파괴하는 시술로, 운동과 병행할 경우 효과가 배가되며 지방세포 제거와 동시에 튼살 개선 및 부종제거 효과도 볼 수 있다.

청주 메모리성형외과 안태황 원장은 "운동만으로 비만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이라면 전문적인 비만 시술이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하며 "하지만 단순히 피부과, 성형외과의 비만 시술에만 의지할 경우 효과가 적고, 부작용의 위험이 있으므로 시술과 함께 체계적인 관리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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