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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北 신년사에 입장표명 "남북대화의 문 열려 있다"

최종수정 2016.01.02 10:07 기사입력 2016.01.01 18:03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정부는 1일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신년사와 관련해 남북대화의 문이 열려 있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날 정부 당국자는 남북 간 대화의 문을 열어놓고 평화통일의 한반도 시대를 향해 나가겠다는 정부의 입장은 확고하다고 했다.

이 당국자는 "남북관계와 관련해 북한도(신년사에서) 8·25 합의를 비롯한 남북 합의를 존중하고 남북관계 개선의 길을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편 이날 김 제1위원장은 신년사 육성 연설에서 "진실로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와도 마주앉아 민족문제, 통일문제를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남조선 당국이 진정으로 북남관계 개선과 평화통일을 바란다면 부질없는 체제대결을 추구할 것이 아니라 민족의 총의가 집대성돼 있고 실천을 통해 그 정당성이 확증된 조국통일 3대 원칙과 6ㆍ15공동선언 10ㆍ4선언을 존중하고 성실히 이행해 나가려는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남조선 당국은 지난해 북남고위급 긴급접촉의 합의정신을 소중히 여기고 그에 역행하거나 대화 분위기를 해치는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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