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생인 이원희 사장은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웨스턴일리노이대에서 회계학 석사를 마쳤다. 현대차 미국 판매법인, 국제금융팀장 등을 거치며 풍부한 업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인사는 기존 기획, 영업·마케팅 담당 사장이었던 김충호 전 사장이 후진 양성을 위해 용퇴 의사를 밝힌 데 따른 것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불확실한 경영환경 아래 선제적 리스크 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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