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응답하라 1988' 측이 '남편 찾기'에 대한 뜨거운 반응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1일 tvN '응답하라 1988' 측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어남류(어차피 남편은 류준열)'라는 분위기 또한 시청자 개개인의 표현의 자유에 근거해 다수의 공감을 얻은 결과일 것"이라며 "그러나 기획의도가 남편 찾기가 아닌 이상 '어남류'는 큰 의미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이우정 작가와 집필진이 생각하는 '응답하라 1988'의 매력은 남편 찾기에 대한 뜨거운 호응과 거리가 좀 있다"며 "작가진은 이번 시리즈를 통해 다른 때보다 가족의 정, 시대의 향수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고뇌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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