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각군 사관학교의 신입생 선발에서 여풍이 거센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실업문제가 심각해지면서 학비 부담이 없고 취업이 100% 보장되는 사관학교 인기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9일 각 군에 따르면 2016년도 육사 76기 신입생 최종합격자는 310명(남 280명, 여 30명)으로 평균 경쟁률은 22대 1을 기록했다. 성별경쟁률은 남성 19.1대1이며 여성은 지난해 40.4대 1보다 더 높은 여성 49.5대1을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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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군 사관학교 입학…올해도 여풍 거세다 / 양낙규 기자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이경희 디자이너 moda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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