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은 세계 400대 부호 재산 순위(3일 기준)를 집계한 결과 베저스가 301억달러(약 35조원) 증가한 587억달러의 재산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또 베저스는 세계 부자 랭킹도 4위로 껑충 뛰었다.
페이스북 공동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는 올해 재산이 111억달러 불어나 3위를 차지했으며, 부자 랭킹은 8위를 차지했다.
가장 재산이 많이 줄어든 부자는 통신회사 텔멕스 등을 거느린 멕시코 최대 재벌 카를로스 슬림으로, 올들어 재산이 167억달러 감소했으며 부자 랭킹도 5위로 떨어졌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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