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보건소 실정에 맞춰 방문간호사가 정기적으로 취약계층을 방문해 고혈압ㆍ당뇨ㆍ심장병 등 만성질환 건강 체크와 함께 생활안전 교육을 펼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일부터 올해 2월28일까지 전국 540개 응급의료기관에서 진료한 한랭 질환자는 총 458명으로 전년 대비 37% 증가했다. 특히 고령층으로 갈수록, 경제적 약자계층 일수록 한랭질환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한파대응 교육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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