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그룹 원더보이즈가 가수 김창렬에게 폭행을 당하고 월급도 받지 못했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1일 한 매체는 “김씨가 지난 2012년 한 고깃집에서 김창렬에게 ‘연예인 병에 걸렸다’며 수차례 뺨을 맞고 욕설을 들었다는 내용과 함께, 원더보이즈 멤버 3명의 통장과 카드를 김창렬이 보관했으며 3개월치 월급 3000여만원을 가로챘다”고 보도했다.
원더보이즈는 2012년 4인조로 데뷔했다. 하지만 올 초 김씨 등 3명이 계약기간 만료 전 그룹을 탈퇴했고, 회사 측은 계약 위반이라며 이들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해 조정이 진행 중이다.
김창렬 측은 혐의 사실을 강하게 부인하고 허위사실 유포와 무고 혐의로 이들을 맞고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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