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나성린 민생119본부장, 조명철 의원, 지상욱 서울 중구 조직위원장과 함께 서울 중구 생명보험협회 내 '휴면보험금 안내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2003~2014년동안 휴면 금융재산 7조2000억원(휴면예금 6000억원, 휴면보험금 6조6000억원)이 국민에게 환원됐으나, 지난해 말 기준으로 여전히 1조6000억원의 휴면 금융재산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서는 휴면 금융재산 조회시스템의 활용도가 미흡하고, 접근방식도 산발적인 캠페인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민생119 관계자는 "금융당국 및 보험업계에 휴면보험금 감축 노력을 통해 국민의 재산권 보호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할 것을 요청하고, 당 차원에서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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