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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위안화 국제화 선제대응 위해 中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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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동선 기자]정부가 위안화의 국제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국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1일 정례 브리핑에서 국제통화기금(IMF)의 중국 위안화에 대한 특별인출권(SDR) 기반통화(바스켓) 편입 결정에 대해 "정부는 위안화의 국제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그동안 중국과의 통화ㆍ금융협력을 강화해왔고, 앞으로도 이런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또 "위안화의 IMF 특별인출권 바스켓 편입으로 국제거래 및 국제 금융시장에서 위안화 활용이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중국의 세계경제적 위상도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조 대변인은 또 일본 자민당이 지난달 말 청일전쟁 이후의 역사를 검증하는 '역사를 배우고 미래를 생각하는 본부(역사검증 본부)'를 정식 설치한 것과 관련, "그런 언론 보도를 잘 알고 있고 일본 정치권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이어 "이번에 발족한 자민당의 관련 조직이 역사의 진실을 왜곡하고 일본 내 일각의 역사 수정주의 흐름을 뒷받침하는 방향으로 악용된다면 국제사회로부터 더 큰 반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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