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원내대변인은 이날 비준동의안 통과 직후 "오랜만에 여야 합의로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게 돼 매우 다행스럽다"면서 이 같이 논평했다.
이어 "한중 FTA 발효로 향후 10년간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약 1% 추가 성장이 가능하며 소비자 후생의 개선효과는 146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면서 "5만4000여 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나타나 청년 실업을 비롯한 취업난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한중 FTA 타결은 경제적 이익 외에도 정치적 안정성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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