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거래소가 올해 3분기 분기보고서를 제출한 코스피 상장사 611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 부채비율은 122.03%로 지난해 말 대비 3.32%p 감소했다.
업종별 부채비율 현황을 보면, 제조업 중에서 전기장비 등 12개 업종의 부채비율은 감소했다. 비제조업 중에서는 전기와 가스, 중기, 수도사업 등 11개 업종의 부채비율이 줄었다.
반면, 제조업 중 펄프와 종이·종이제품 등 11개 업종의 부채비율은 오히려 늘었다. 비제조업 중에서도 건설업 등 3개 업종의 부채비율은 증가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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