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백 MG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협동조합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MG희망나눔재단(가칭)'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내년까지 비영리법인 형태로 설립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희망나눔재단은 경제적 위기에 처한 이웃을 돕고 청소년들의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벌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 회장은 "우리은행 인수전에 뛰어들 의향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우리나라는 제2금융권이 제1금융권에 직접 투자를 할 시스템이 구축돼 있지 않다"며"무리하며 SI(전략적 투자자)에 들어가는 것은 검토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다만 캐피털사와의 인수합병 계획에 대해서는 "올해는 우리 업계와 시너지를 낼 캐피털사가 없었지만, 정체성이나 규모가 맞는 사업이 나오면 준비할 생각이 있다"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