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샤데 휴스턴(29)이 부상에서 복귀한 부천 KEB하나은행이 2연패에서 탈출했다.
2연패의 수렁에서 빠져 나온 하나은행은 5승 4패를 기록해 단독 3위를 유지했다. 5연패에 빠진 KDB생명은 2승 7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휴스턴이 가세하면서 하나은행이 공격력을 회복했다. 휴스턴은 부상 후유증에 대한 우려를 떨치고 25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KDB생명은 이경은이 12득점을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휴스턴이 공격의 선봉으로 맹활약하면서 흐름을 탔다. 4쿼터에 KDB생명이 다시 공격적인 모습을 되찾으면서 격차를 좁혀갔지만 휴스턴이 차근차근 득점에 성공한 하나은행이 경기를 승리로 끝을 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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