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성도상보에 따르면 시난차이징(西南財經)대학 중국가정금융조사연구센터의 리펑(李鳳) 교수는 전날 열린 '한국-쓰촨(四川)성 서부포럼'에서 올해 중국의 가구당 평균 자산이 2년 전보다 20% 증가한 92만위안(약 1억6486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또 중국의 한 가구당 자산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69.2%로 미국에 비해 배 가량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리 교수는 부의 분배 구조도 피라미드형이라며 저소득층 지원을 강화해 중산층 비율을 키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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