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곽동한은 28일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2015 제주 그랑프리 국제유도대회’ 남자 90㎏급 결승에서 악셀 클레르제(프랑스·세계랭킹 50위)를 절반승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곽동한은 2회전에서 니콜로스 쉬라자디쉬빌리(스페인)을 절반으로 따돌리고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 라민 구르바노프(아제르바이잔)에 유효승을, 8강과 준결승에서 마고메드 마고메도프(러시아)와 일리아스 일리아디스(그리스)를 상대로 모두 지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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