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직무에 관하여 독립적 지위를 갖고 있는 당무감사원은 신기남 의원과 관련한 언론보도가 잇따르고 있어 자체적으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조사에 들어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신 의원은 로스쿨 졸업시험에 떨어진 아들을 구제하려 학교 고위 관계자를 직접 만났다는 논란이 일었다. 이에 신 의원 학교 측을 압박했다는 의혹을 부인하며 "부모 된 마음에 상황을 알아보고 상담하고자 찾아간 것"이라고 외압설을 부인했다. 신 의원의 아들은 낙제가 확정된 상태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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