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25일 에이미의 출국명령처분 취소소송 항소심이 기각된 가운데 그가 과거 방송에서 한 발언에 다시금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에이미는 지난 2012년 11월 7일 방송된 tvN 'Enews-결정적 한방'에서 교도소 수감 생활과 프로포폴 투약에 대해 "교도소 안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다. 방을 9명과 함께 썼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생활한 건 처음"이라며 "교도소 안에서 오히려 더 좋았다. 사람이 원점으로 돌아가니까 사소한 것이 소중하고, 내가 그동안 해온 나쁜 짓을 절실히 깨닫게 됐다. 아기처럼 순수한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에이미는 프로포폴 투약에 대해 "한 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이렇게 됐다. 중독을 이겨낸다는 건 자기와의 싸움이다"라며 "요즘 절대 프로포폴이 생각 안난다. (프로포폴) 사진만 봐도 경기 일으킬 것 같다"고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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