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아산재단, 갈바리 의원 올해 아산상 대상 시상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내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강당에서 열린 제27회 아산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재단 이사진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국내 최초 호스피스 병원으로 설립돼 지난 50년간 임종 환자의 마지막을 동행해온 ‘임종자의 벗’ 강릉 갈바리의원이 대상인 아산상을 수상했다.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내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강당에서 열린 제27회 아산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재단 이사진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국내 최초 호스피스 병원으로 설립돼 지난 50년간 임종 환자의 마지막을 동행해온 ‘임종자의 벗’ 강릉 갈바리의원이 대상인 아산상을 수상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내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강당에서 제27회 아산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왼쪽)이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내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강당에서 열린 제27회 아산상 시상식에서 아산상 대상 수상단체인 강릉 갈바리의원 오진복 원장수녀에게 상금 3억 원을 시상하고 있다.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왼쪽)이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내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강당에서 열린 제27회 아산상 시상식에서 아산상 대상 수상단체인 강릉 갈바리의원 오진복 원장수녀에게 상금 3억 원을 시상하고 있다.

원본보기 아이콘
이날 대상인 아산상은 ‘마리아의 작은 자매회’ 수녀들이 운영하는 임종 환자를 위한 호스피스 전문 병원 강릉 갈바리 의원에게 수여된다. 갈바리 의원은 50년 전인 1965년 국내 최초 호스피스 병원으로 설립돼 임종 환자의 마지막까지 동행하는 ‘임종자의 벗’ 역할을 해왔다. 아산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억원이 주어진다.
의료봉사상은 23년간 아프리카의 열악한 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우간다에서 제자 2천여 명을 키워내고, 병원 설립을 위해 힘쓴 ‘우간다 의사들의 스승’ 유덕종(남?56세) 우간다 마케레레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가 수상한다.

사회봉사상은 국내 최초의 전화상담기관으로 39년간 139만여 회 전화상담 활동을 펼치는 등 자살예방사업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힘써 온 한국생명의전화가 받게 된다.

특별상은 국내 유일의 지상파 라디오 복지전문 채널로 20년간 장애인, 다문화가정, 노인 등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방송을 해온 KBS 3라디오가 수상한다. 의료봉사상, 사회봉사상, 특별상 3개 부문 수상자(단체 포함) 3명에게는 각각 상금 1억 원이 주어진다.
이밖에도 아산재단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며 오랜 시간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분들을 격려하기 위해 복지실천상, 자원봉사상, 효행·가족상 등 3개 부문 수상자 8명에게 각각 상금 3천만 원을 시상하는 등 7개 부문에서 12명(단체 포함)을 선정해 총 8억 4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아산상은 1989년 아산재단 설립자인 아산(峨山)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했거나 효행을 실천한 개인이나 단체를 찾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포토PICK

  •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