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LF 계열의 전문패션스쿨 디아프(DIAF)가 창의적인 패션인재 발굴을 위해 제 1회 '크리에이티브 패션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다양한 자연물을 이용한 창작 의상 디자인'이 주제다. 1차 디자인 부문과 2차 아트웍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1차 디자인 부문 응모는 다음달 8일까지다.
1차 디자인 부문 심사를 통과한 학생들은 서울 강남대로에 위치한 디아프 본원에서 2차 아트웍 부문 심사에 필요한 의상을 제작하게 되며, 이를 통해 제작된 아트웨어들이 최종 심사 대상이 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디아프의 첫 학기 등록금이 100% 지원된다. 우수상은 50%, 장려상은 20%의 등록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공모전은 디아프가 주최하고 LF와 동아TV가 후원한다. 디아프는 지난 5월 LF가 인수했으며, LF 입사시 디아프 출신에게 가산점을 부여하고, 정규과정(2년) 성적 우수자들에게 인턴 디자이너 선발 기회를 제공하는 등 산학협력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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