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카는 매장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점주들을 위해 '도도매틱'을 개발했다. 많은 점주들이 마케팅에 투자할 시간이 없고, 그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도도 매틱은 도도 포인트로 모은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이벤트 타겟 자동분류부터 쿠폰 발송, 이벤트 결과 리포트를 자동으로 처리해준다. 점주는 초기 이벤트 설정만 하면 편리하게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어 투자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여러 매장에서 매출이 향상되는 사례가 나타났다. 서울의 한 아동복 매장에서 5회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5%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145만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손성훈 스포카 공동대표는 "도도 매틱 활성화를 통해 매장의 마케팅 고민과 고객의 스팸 문자 불편이 점차 해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포카는 오프라인과 모바일 영역을 결합하며 매장을 위한 마케팅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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