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30억원·키이스트 15억원 내놔
2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와 배용준이 최대주주인 키이스트 가 스타트업 기업 투자사 '더 벤처스'의 주요 주주로 참여한다. 더 벤처스는 창업 초기 기업에 재무적 투자는 물론 경영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컴퍼니 빌더(Company Builder)'다.
키이스트 관계자는 "더 벤처스가 먼저 투자를 제안해 지난주에 계약을 마무리했다"며 "다앙한 영역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스타트업 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 벤처스는 연말까지 호창성ㆍ문지원 더 벤처스 대표와 엔젤투자자 등으로부터 120억원의 자금을 추가로 수혈할 계획이다. 따라서 RCPS 발행을 완료하면 더 벤처스의 투자금으로 쓰일 자기자본은 170억~180억원 규모로 커진다. 컴퍼니 빌더로는 업계 최대 수준이다.
IB업계 관계자는 "엔씨소프트와 키이스트는 이번 투자를 통해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직접 투자와 육성은 물론 인수까지 계획하고 있다"며 "정부가 모험자본 활성화에 나서면서 스타트업 기업에 눈을 돌려 투자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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