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이하 충대병원)은 이 같은 계획을 골자로 내년 초부터 2844억원의 예산을 투입, 지하 4층·지상 10층에 500병상(7만545㎡) 규모의 세종충남대병원 건립에 나선다.
건립될 병원 용지는 정부세종청사 북쪽, 도담동(1-4생활권)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도로변에 위치했다.
충대병원은 세종충남대병원 내 심뇌혈관센터, 암센터, 여성·어린이센터, 국제진료센터, 권역응급의료센터 등을 순차적으로 설치해 세종지역 내 의료 수요에 대응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충대병원은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세종충남대병원 비전 선포식’을 갖고 ▲인문학·자연과학·의학 융합 연구 ▲최고 수준의 안전한 진료 ▲미래 의료를 책임질 의료인 양성 등을 3대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어 ‘미래 의료가 실현되는 의료혁신의 중심’이라는 슬로건을 공표했다.
김봉옥 충남대병원장은 "세종충남대병원 건립사업이 본격화 됐다“며 ”이를 대내외에 알리고 병원이 차질 없이 건립, 개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세종=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